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니구치 모리야스 (문단 편집) == 특징 == 그리는 속도가 빨라 다작을 했고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건 아니지만 감정 묘사를 제대로 하고, 박력있는 레이아웃과 움직임을 선보이는 애니메이터. 예쁜 그림보다 움직임을 추구하는 애니메이터다. 그리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원래 '''캐릭터 디자이너의 그림을 무시하고 그린다.''' 원화는 작화감독에게 수정 받으니까 큰 문제가 없지만 작화감독을 하면 논란이 있을 때가 많았다. 그림체보다 움직임을 추구하는 자세는 스승 오카세코 노부히로의 특징이기도 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작화 붕괴|작붕]] 애니메이터로 보일 수도 있지만 움직임이나 감정 묘사에 집중하면서 보면 경지에 오른 사람이란 걸 알 수가 있다. 못 그리는 구도와 물체가 없다. [[오오하시 마나부]]가 그리다가 못 하겠다고 도망간 복잡한 디자인의 [[라이딘(로봇)|라이딘]]을 액션을 넣어가면서 제대로 그렸을 정도의 실력자. 얼굴은 못 생겼는데 연기는 잘하는 카리스마 연기파 배우같은 애니메이터. 그래서 고정 팬도 꽤나 많은 애니메이터다. 일본 말고도 유럽에도 꽤 팬이 있다. 오히려 유럽에서 더 알아주는 애니메이터로 인터뷰 자료도 일본보다 유럽 자료가 더 많다. 이건 타니구치 모리야스가 유럽 국민 축구 만화인 [[캡틴 츠바사]]에서 그린 에피소드가 훌륭했기 때문이다. 또한 [[시티헌터]] 팬들도 좋아한다. 특유의 그림체가 시티헌터와 매우 잘 맞아서 시너지를 일으킨 사례로 타니구치 모리야스 담당 에피소드는 다 명작이란 이야기마저 있을 정도이다. 캡틴 츠바사와 시티헌터가 모두 인기를 끈 [[프랑스]]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그러나 움직임보다는 그림체를 중시하는 한국에선 작붕 애니메이터 취급을 당한다. 그리고 손이 엄청나게 빨라서 땜빵 전문으로 많이 들어갔고 제작사 측에서도 그림체가 뭉개지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타니구치 모리야스를 많이 기용하였다. 이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다작을 하였다. 그러나 특유의 그림체는 1990년대부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때부터는 캐릭터 디자인이나 [[작화감독]]으로 활약하는 일은 별로 없이 원화가에 머물렀다. 본인 말로는 사람보다는 거대로봇과 바이크와 같은 메카닉 작화가 더 자신있다고 한다. 제자 [[모리 카즈아키]]도 타니구치 씨는 메카닉 전문이었다고 한다. 타니구치 모리야스가 작화감독을 하면 사람보다 메카닉에 더 주목하는 것이 좋다. 제자 [[오사카 히로시]]는 타니구치는 불꽃 이펙트, 손가락을 그리는 작화도 특기라고 한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쪽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애니메이터의 그림을 좋아해 제자에게도 이러한 그림을 던져주고 모작 해보라고 하는 과제를 많이 냈다고 한다.([[http://www.style.fm/as/01_talk/okiura01.shtml|#]]) 타니구치의 그림체는 턱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서양인의 얼굴 골격에서 유래한 것이다. 애초에 동양인을 베이스로 그리는 것이 아니었던 셈. 그래서 일본과 한국에선 이상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유럽에서 타니구치 모리야스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일본인들의 외모 컴플렉스가 반영되어 일본인이 아니라 서양인을 그리고 있다는 소리가 있지만 이는 낭설이다. 단지 눈을 크게 그리는 법이 정착 됐을 뿐이지 일본인 특유의 납작한 코와 턱이 반영된 게 일본식 미소녀, 미소년 작화이다. 이걸 진짜로 서양식으로 그리는 타니구치와 [[코가와 토모노리]]는 그림을 못 생기게 그렸다고 욕을 먹곤 했다.] 제자 [[오사카 히로시]], [[코모리 타카히로]]도 자신들도 옆모습을 그리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 그림체가 [[북두의 권]] 애니메이션과 유사해서 북두의 권 애니메이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정작 타니구치 모리야스는 북두의 권에는 그다지 많이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북두의 권 팬이었던 건 사실이었다고 한다. 레이즈너 2기에서 갑자기 내용이 북두의 권이 되는 것도 그 영향. 타니구치는 북두의 권이 나오기 전부터 이런 그림을 그렸으므로 북두의 권을 의식한 것은 아니고 북두의 권과 마찬가지로 서양인을 모델로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 북두의 권은 작가 [[하라 테츠오]]가 해외의 액션 영화배우, 격투가를 모델로 캐릭터를 만들었다.] 비슷해진 것일 것이다. 이런 실적도 있지만 이 사람의 가장 큰 업적은 제자를 잘 키운다는 것이다. 1970년대 말에 [[오사카]]에 작화 하청 스튜디오 '애니메 알'을 설립하고 애니메이션을 그리고 싶어하는 오사카의 신인 애니메이터들을 불러들여 기술을 가르쳤는데 너무 잘 가르쳐서 그의 제자들은 모두 [[청출어람]]이라고 모두 그의 실력을 능가하는 대표 애니메이터로 성장했고, 애니메 알은 최초의 스타 애니메이터 군단 스튜디오로서 애니메이션 잡지에 소개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제자 [[오키우라 히로유키]] 말로는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 것 같아서 처음엔 불만이 있었으나 그가 시키는 대로 계속 그리니 놀라운 움직임을 그릴 수 있게 되어 감탄했다고 한다. 주로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이 이 사람을 좋아해서 많은 작품의 작화를 맡겼다. 오사카 기반이다 보니 나이에 비해서 크게 알려진 바가 없어서 신인을 전격 발탁했던 것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현역이다. 오히려 80세인 자신보다 제자들이 먼저 사망하거나 은퇴[* [[오사카 히로시]], [[키무라 타카히로]] 등.]해서 "제자들이 가는 순서를 안 지켜." 라고 안타까워 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